10년 전 아프리카, 남미 여행

안녕하세요 걷는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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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먼 옛날 20대 청년 걷는다의 꿈은 세계여행이었습니다.

서른 초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얼마 안 되는 퇴직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죠.

지금 생각하면 별 준비도 없이 다녀왔네요.

저지르면 가능합니다.

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해보려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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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는 어떤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엄청 유명한 다음의 세계여행카페입니다. 5불당이라 불리는 곳이에요. 하루에 5달러로 생활하는 세계여행을 한다는 뜻이었어요.

숙박비가 2불 정도, 먹는 거 2~3불 정도였으니 그 당시에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가능했던 일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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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닉네임 걷는다도 저 때 카페 가입하면서 지은 건데 아직도 사용 중이군요.

다름 20년 가까이 된 닉네임이네요...ㄷㄷㄷ

2001년 8월이면 군대 제대하고 복학 전이네요. 막연하게 세계여행이 하고 싶던 시절이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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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정도 전 여행이지만 그때 갬성을 더듬어가며 여행 스토리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

기대안하시겠지만.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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